친구가 ‘탕수육은?’이라는 질문에 ‘부먹’과 ‘찍먹’ 중 어느 쪽을 고를지 알고 있나요? Rikaido 한국어판 음식 장르 100문제에 모인 550,100건의 답(퀴즈를 만든 사람이 스스로 고른 답)에서 몇 가지 문제를 골라 주제별로 모아 봤어요.
음식 장르에서 많은 쪽 선택지가 55% 이하인 ‘거의 반반’ 문제는 100문제 중 21문제, 답의 90% 이상이 한쪽에 모인 문제는 4문제였어요. 다른 장르와의 비교는 반반으로 갈린 2지선다, 거의 한쪽으로 모인 2지선다에서 볼 수 있어요.
치킨과 피자
치킨과 피자에 관한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치킨 시키면? | 양념 47% / 후라이드 53% | 5,772 |
| 치킨은? | 뼈 51% / 순살 49% | 6,347 |
| 치킨 부위는? | 다리 74% / 날개 26% | 5,822 |
| 치킨무는? | 다 먹어 40% / 거의 안 먹어 60% | 4,936 |
| 피자 vs 치킨? | 피자 32% / 치킨 68% | 5,857 |
| 피자 도우는? | 얇은 도우 69% / 두꺼운 도우 31% | 3,840 |
| 피자 끝부분은? | 먹어 82% / 남겨 18% | 6,415 |
‘치킨 시키면?’과 ‘치킨은?’은 둘 다 반반에 가까웠어요. ‘양념’과 ‘후라이드’, ‘뼈’와 ‘순살’ 모두 어느 한쪽이 크게 앞서지 않았어요. 이런 문제가 퀴즈에 나오면 Rikaido 전체의 다수파만으로는 답을 좁히기 어려워요.
반면 ‘피자 vs 치킨?’에서는 ‘치킨’ 쪽이 68%, ‘피자 끝부분은?’에서는 ‘먹어’ 쪽이 82%였어요. ‘치킨 부위는?’에서는 ‘다리’ 쪽을 고른 답이 74%였어요.
라면
라면에 관한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라면은? | 봉지라면 53% / 컵라면 47% | 5,392 |
| 라면 고르면? | 신라면 60% / 진라면 40% | 5,443 |
| 라면 끓일 때? | 스프 먼저 68% / 면 먼저 32% | 6,111 |
| 라면 면발은? | 꼬들꼬들 82% / 푹 익힌 18% | 6,441 |
| 라면에 계란은? | 풀어서 45% / 통으로 55% | 4,297 |
| 라면 국물은? | 다 마셔 23% / 남겨 77% | 5,242 |
| 라면에 밥은? | 말아 먹어 36% / 안 말아 64% | 4,916 |
‘라면은?’에서는 ‘봉지라면’ 53%, ‘컵라면’ 47%로 비슷했어요. 끓이고 먹는 방식을 묻는 문제 가운데 ‘라면 면발은?’에서는 ‘꼬들꼬들’ 쪽이 82%로 크게 기울었지만, ‘라면에 계란은?’에서는 ‘풀어서’ 45%, ‘통으로’ 55%로 그만큼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았어요. ‘라면 국물은?’에서는 ‘남겨’ 쪽이 77%였어요.
중국집, 분식, 한 그릇 요리
중국집 메뉴와 분식, 한 그릇 요리에 관한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탕수육은? | 부먹 20% / 찍먹 80% | 6,412 |
| 중국집 가면? | 짜장면 67% / 짬뽕 33% | 6,080 |
| 여름 냉면은? | 물냉 80% / 비냉 20% | 6,707 |
| 냉면에 식초는? | 넣어 50% / 안 넣어 50% | 4,654 |
| 떡볶이 떡은? | 밀떡 63% / 쌀떡 37% | 4,932 |
| 떡볶이 맛은? | 오리지널 44% / 로제 56% | 6,223 |
| 마라탕 vs 떡볶이? | 마라탕 57% / 떡볶이 43% | 6,732 |
| 김치찌개엔? | 돼지고기 88% / 참치 12% | 5,831 |
| 김밥 고르면? | 참치김밥 90% / 야채김밥 10% | 5,488 |
| 비빔밥은? | 싹 비벼 89% / 조금씩 11% | 4,147 |
‘탕수육은?’에서는 ‘찍먹’ 쪽이 80%, ‘여름 냉면은?’에서는 ‘물냉’ 쪽이 80%였어요. 한편 ‘냉면에 식초는?’에서는 ‘넣어’와 ‘안 넣어’가 거의 반반이었어요.
떡볶이는 ‘떡볶이 떡은?’에서 ‘밀떡’ 쪽이 63%, ‘떡볶이 맛은?’에서 ‘로제’ 쪽이 56%였어요. ‘김밥 고르면?’에서는 ‘참치김밥’ 쪽이 90%, ‘비빔밥은?’에서는 ‘싹 비벼’ 쪽이 89%로 한쪽으로 크게 모였어요.


호불호 음식
호불호 음식에 관한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민트초코는? | 좋아 53% / 싫어 47% | 7,423 |
| 하와이안 피자는? | 찬성 57% / 반대 43% | 5,663 |
| 순대 내장은? | 먹어 54% / 안 먹어 46% | 4,541 |
| 불닭볶음면은? | 잘 먹어 63% / 못 먹어 37% | 6,754 |
| 곱창은? | 좋아해 70% / 못 먹어 30% | 5,003 |
| 오이는? | 잘 먹어 73% / 빼고 먹어 27% | 6,634 |
| 고수는? | 괜찮아 24% / 못 먹어 76% | 4,753 |
‘민트초코는?’에서는 ‘좋아’ 53%, ‘싫어’ 47%로 반반에 가까웠어요. ‘하와이안 피자는?’에서는 ‘찬성’이 57%, ‘순대 내장은?’에서는 ‘먹어’가 54%였어요. 반면 ‘고수는?’에서는 ‘못 먹어’ 쪽이 76%였어요.
같은 호불호 음식이라도 선택지의 말은 문제마다 달라요. ‘고수는?’의 ‘못 먹어’와 ‘순대 내장은?’의 ‘안 먹어’는 뜻이 같지 않으니, 표의 선택지를 그대로 읽어 주세요.
디저트와 간식
디저트와 간식에 관한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편의점 가면? | 과자 50% / 아이스크림 50% | 5,814 |
| 아이스크림은? | 콘으로 55% / 컵으로 45% | 6,397 |
| 케이크는? | 생크림 38% / 초코 62% | 7,070 |
| 붕어빵은? | 팥 31% / 슈크림 69% | 8,524 |
| 빙수는? | 팥빙수 15% / 과일빙수 85% | 7,384 |
| 후식은? | 빵 13% / 아이스크림 87% | 7,003 |
| 겨울에 아이스크림? | 잘 먹어 91% / 안 먹어 9% | 8,474 |
| 수박에 소금은? | 뿌려 2% / 안 뿌려 98% | 4,051 |
‘편의점 가면?’에서는 ‘과자’와 ‘아이스크림’이 거의 반반이었어요. 반면 ‘빙수는?’에서는 ‘과일빙수’ 쪽이 85%, ‘후식은?’에서는 ‘아이스크림’ 쪽이 87%였어요. ‘겨울에 아이스크림?’도 ‘잘 먹어’ 쪽이 91%였어요.
음식 장르 안에서 쏠린 순서로 1위는 ‘수박에 소금은?’이었어요. ‘안 뿌려’ 쪽이 98%로, 한국어판 592문제 전체에서도 쏠린 순서로 1위예요.
먹는 습관
먹는 습관과 식당에서의 2지선다
| 2지선다 | 고른 비율 | 답변 수 |
|---|---|---|
| 음식 나오면? | 사진 먼저 50% / 바로 먹어 50% | 6,711 |
| 아침은? | 밥 50% / 빵 50% | 5,221 |
| 밥이냐 면이냐? | 밥 48% / 면 52% | 6,349 |
| 햄버거 먹을 때? | 감자튀김 먼저 51% / 버거 먼저 49% | 5,780 |
| 배달이냐 포장이냐? | 배달 92% / 포장 8% | 6,226 |
| 식당 가면? | 늘 먹던 것 87% / 새로운 것 13% | 6,404 |
| 식당에서 메뉴는? | 바로 결정 27% / 한참 고민 73% | 6,806 |
| 맛집 1시간 웨이팅? | 기다려 36% / 포기해 64% | 6,346 |
| 마지막 한 조각은? | 내가 먹어 28% / 양보해 72% | 5,287 |
‘음식 나오면?’에서는 ‘사진 먼저’와 ‘바로 먹어’가, ‘아침은?’에서는 ‘밥’과 ‘빵’이 거의 반반이었어요. ‘밥이냐 면이냐?’도 ‘밥’ 48%, ‘면’ 52%였고, ‘햄버거 먹을 때?’에서는 ‘감자튀김 먼저’와 ‘버거 먼저’가 반반에 가까웠어요.
한쪽으로 크게 모인 문제도 있어요. ‘배달이냐 포장이냐?’에서는 ‘배달’ 쪽이 92%, ‘식당 가면?’에서는 ‘늘 먹던 것’ 쪽이 87%였어요. ‘식당에서 메뉴는?’ ‘마지막 한 조각은?’ ‘맛집 1시간 웨이팅?’도 한쪽이 더 많았지만, 앞의 두 문제만큼 크게 모이지는 않았어요(표 참고).
음식 문제를 맞히는 쪽이 되면
- 음식 문제는 몇 개 나올까: 본편 퀴즈에는 장르마다 같은 수의 문제가 들어가서, 30문제 퀴즈라면 음식 문제는 5문제예요. 어떤 문제가 나올지는 무작위이고, 만드는 사람은 ‘🔄 다른 문제로’ 버튼으로 같은 장르의 다른 문제로 바꿀 수 있어요
- 반반에 가까운 문제가 나오면: 많은 쪽에 걸어도 맞을 확률은 절반 정도예요. Rikaido 전체의 다수파만으로는 답을 좁히기 어려우니, 친구와 함께 먹었던 기억을 떠올려 볼 차례예요. 다만 한 문제를 맞혔는지만으로 친구를 얼마나 아는지는 판단할 수 없어요
- 한쪽으로 크게 모인 문제에서 많은 쪽을 골랐는데 틀렸다면: 퀴즈를 만든 친구가 그 문제에서는 소수파 쪽을 골랐다는 뜻이에요. 다음에 같이 밥 먹을 때 이야깃거리로 삼아도 좋아요
점수를 읽는 기준은 몇 점이면 나를 잘 아는 걸까?에 정리했어요.